문화란 무엇인가/ 문화의 뜻/ 문화의 정의

 

 

 

문화(文化)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체계를 뜻한다.
세계관, 사회사상, 가치관, 행동양식 등의 차이에 따른 다양한 관점에 근거하여 여러 가지 정의가 있다.
사람이 자연환경을 변화시키고 본능을 조절하여 만든 생활양식과 그에 따른 산물들을 모두 지칭한다.
문화 앞에 한정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기독교 문화, 서양 문화, 동양 문화와 같은 복합명사로 사용할 수도 있다.

문화는 정확하게 정의를 내리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다. 
문화는 음악, 미술, 문학, 연극, 영화와 같은 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대중은 상품으로서 대중문화, 노래와 같은 것들을 소비하며 문화를 접하기도 한다.
인류학은 사회 전반의 기술, 예술, 관습, 양식 등 

보다 광범위한 것들을 가리키는 뜻으로 문화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소비재로서의 문화 상품은 다른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인류학자들은 정형화할 수 있고 기호로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의 능력을 문화라고 한다. 
또한, 동물학에서는 문화를 동물의 생태계에서 있는 사람의 행동 양식이라고도 한다.
고고학은 역사적 유적에 집중한다. 
종교적인 관점에서는 종교가 문화의 뿌리이다. 
사상적 관점으로는 세계관에 의해 문화의 모습이 만들어진다.

문화는 사상, 의상, 언어, 종교, 의례, 규범, 가치관과 같은 것들을 포용하는 사회 전반의 생활 양식으로 말할 수 있다.
가치관과 행동 양식 등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관점을 가진 이론 기반에 따라 여러 가지 정의가 존재한다. 
다른 곳에서는 주로 자연과 대립해서 쓰인다고 하였다. 
사람을 제외한 자연은 자연적이며 필연적으로 생기나, 

이러한 자연을 주제로 목적의식을 지닌 인간의 활동으로 실현되는 것을 문화라고 가리킨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난 산물을 문화재라고 부른다.
즉 종교·예술·과학·문학 등의 다양한 사상의 구체적 형상을 문화재라고 한다.
그리고 문화와 문명을 대조적으로 쓰기도 한다. 문화는 내부적인 것, 

문명은 외부적인 것을 말하지만 엄격하게 구분하지는 않는다.

유네스코는 문화에 대하여 한 사회 또는 사회적 집단에서 나타나는 예술, 문학, 생활양식, 더부살이, 가치관, 전통, 신념 등의 독특한 정신적, 물질적, 지적 특징으로 정의하기도 하였다.


문화를 바라보는 태도는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다.

자문화중심주의는 자신의 국가의 문화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태도를 말한다.
문화사대주의(열등 주의)는 자신의 국가의 문화가 상대 국가의 문화에 비해 뒤처져있다고 생각하는 태도를 말한다. 

이는 조선시대에 국력 약화로 이런 모습이 나타났다.
문화 상대주의의 경우 문화 간의 우열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한 문화가 형성되는 데에는 복잡한 요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외부인이 자신의 기준으로 

그 문화를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태도이다. 
인류학자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본 태도로 받아들여진다.
마지막으로 문화 제국주의는 폭력적이고 정치적이었던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시기가 끝난 후에, 

강대국의 문화가 유입되는 현상이다.
대부분의 사회 안에 다양한 하위문화가 존재하며 구성원의 행동 양식이나 가치관, 신념에 따라 

문화적 정체성을 지니는 집단이 하위문화를 이루게 된다.